아시아에서는 동초하초의 치료효과가 인기를 얻고있지만 어떻게 우리 건강에 순기능을 하는지는 정확히 잘 알려져 있지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국의 과학자들이 그것이 어떻게 독감 등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지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이은신 기자가 추가로 전해드립니다. 언듯 보기엔 산호초 같아 보이지만 벌레 속에서 자라는 특별한 버섯류입니다.

예로부터 동충하초는 한약재로 널리 사용되었는데, 최근 한국연구팀이 최초로 어떻게 버섯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지를 발견하였습니다.

Apoptosis, 즉 세표자멸사는 면역세포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리고 Cordycep 은 면역세포 활동을 활발히 해주고 세포자멸사를 강화시켜줍니다.

연구팀은 독감바이러스를 주입한 쥐들을 두개의 그룹으로 나누고, 한그룹에게는 cordycep 추출물을 주입하고,

다른 그룹은 맹물을 주입하였습니다.

13일 후 Cordycep을 먹인 그룹 모두 살아났지만, 물만 먹인 그룹 중 절반이상이 사망하였습니다.

연구팀은 동충하초에서 나오는 항생물질인 cordycepin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죽였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게다가 동충하초 추출물을 섭취한 쥐는 자연살세포(naturla killer cells)가 무려 4배나 증가하였습니다.

사람을 대상으로한 임상실험에서도 비슷한 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동충하초 분말 1.5그램을 매일같이 3개월 복용하면 부작용없이 만성기관지염이나 일반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는 초기 결과가 나왔습니다.

저희는 cordycep의 본질에 대해 추가로 연구하고 치료약으로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 연구로 추가적인 혜택을 발견하고, 한방치료재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들을 곧 시중에 나올거라는 기대가 높습니다.

아리랑 이은신 기자였습니다.